|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원년멤버로 다시 돌아오는 타이푼이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무려 12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그래서'는 원곡자 이용민에 의해 재탄생 했다. 원곡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현악기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새롭게 트럼본이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 했고 2018년의 트렌드와 타이푼 멤버들의 음악적 깊이까지 담아낼 전망. 지난 12년 동안 자신만의 음악색을 보여준 솔비와 꾸준히 발라드 앨범을 발표했던 우재, 일본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며 작사·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뮤지션으로 역량을 넓힌 지환의 깊이가 어우러져 풍성한 감성을 자극한다. 기다려준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재결성을 결정한 만큼 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이 될 전망이다.
대외 활동에서 지환의 빈자리는 객원멤버 송원섭이 합류한다.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트럼본 연주자로 데뷔해 리얼스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온 송원섭은 작사·작곡 능력은 물론 영상 촬영까지 직접 하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송원섭과 타이푼의 조화가 어떤 시너지로 나타날지 궁금해진다.
한편, 타이푼의 '그래서'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lyn@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