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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춘기' 멤버들의 즐거운 연말파티가 공개됐다.
정시아는 친구인 마술사 최현우를 불렀다. 최현우는 능숙하게 영어로 자신의 소개를 하며 "정시아씨와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마술쇼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는데, 지금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게 매직이다"라며 마술로 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친구들을 위해 '영춘기' 멤버들은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하고 팔았다. 휘성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공개했고, 황신혜는 '럭셔리 스멜'을 자랑하는 향초를 소개했다.
특히 한현민은 전 세계 하나 밖에 없는 롱패딩을 소개했다. "오직 나를 위해 만들었다"는 패딩은 입찰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상한가 20만원에 금새 치솟자, 휘성을 시작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한현민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한현민은 유학생 미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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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업을 마친 '영춘기' 멤버들은 8주전 수업을 시작하기 앞서 작성한 '버킷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며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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