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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블루칩' 박정민이 올해도 변화무쌍한 변화를 시도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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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를 통해 배우 인생 전환점을 맞은 박정민. 그야말로 충무로 최고의 기대를 받는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의 행보는 매 작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충분했고, 기대 이상의 놀라운 변주로 관객을 매료했다. '더 킹'(17, 한재림 감독)의 허기훈,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17, 김경원 감독)의 재범, 그리고 올해 상반기 개봉되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의 오진태, '염력'(연상호 감독)의 김정현, '변산'(이준익 감독)의 학수 등 인생 최고의 전성기임에도 주·조연 가리지 않는 작품 선택은 물론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도 마다치 않았다. 특히 올해 1월 관객을 찾는 '그것만이 내 세상'과 '염력'은 전혀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여 관객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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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매 작품 신(Scene)을 넘어 관객의 심(心)을 훔치는 연기 천재, 만능 배우 박정민. 그의 끝없는 변주가 올해 극장가에도 뜨겁게, 가득 달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