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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데프콘이 정형돈의 추천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프콘은 "평소 절친한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적극 추천했다"며,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는 본인이 다 키웠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정형돈이 '내가 없으면 프로그램이 흔들릴 줄 알았는데, 너무 안 흔들린다'고 말하며 본인 눈빛이 흔들리더라"고 거침없이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2018년 첫 도전자 셰프로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의 여성 전문 셰프인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에서도 '중식계의 여전사'로 통하는 정지선 셰프는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출연 계기도 남달랐다. 정지선 셰프는 "남자들을 한번 이겨보려고 나왔다. 여기서 제일 센 사람과 붙고 싶다"고 카리스마 넘치는 각오를 밝혀 모든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데프콘이 폭로한 절친 정형돈의 발언과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 정지선의 등장은 15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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