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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주진모가 뇌섹남 면모에 리더십까지 갖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주진모는 통쾌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극을 이끈데 이어 비상한 브레인 역할까지 맡아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작전을 짜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일을 이끌어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조직원들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주진모는 몸을 사리지 않았다. 몸을 날리는 거침없는 액션연기로 긴장감을 높였고, 격렬한 싸움에 핏줄이 터질 듯 한 얼굴로 버텨내는 모습은 생동감을 더했다.
이처럼 극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멤버들을 이끈 허일후의 빛나는 리더십과 그를 연기한 주진모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거칠고 냉정한 모습부터 소신을 갖고 움직이며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까지 다층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주진모의 연기력이 또 다시 빛을 발한 것.
혼신의 핏줄 연기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 주진모가 후반부에 접어든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주진모 주연의 '나쁜녀석들:악의 도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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