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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에서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역을 맡았던 김옥빈. 그는 '소수의견'으로 영화의 소재로 때문에 개봉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정치적 외압을 받을 수 있는 실화 소재의 영화 '1급비밀'을 택하는 용기를 보여준 준 것이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1급기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옥빈은 '소수의견'에 이어 '1급비밀' 등 예민한 실화소재의 영화를 소신 있게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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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급비밀'은 대표적인 영화 운동 1세대로서 끊임없이 진실을 갈구하며 사회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고 홍기선 감독 유작이자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에 이은 감독의 부조리 고발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이 출연하며 1월 24일 개봉된다.
smel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