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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골경찰2' 순경 4인방이 문수치안센터 순경으로서 마지막 근무에 나선다.
문수 치안센터에서는 김신택 센터장, 고동우 경사와 함께 하는 마지막 회의가 열렸다. 이날 김신택 센터장은 순경 4인에게 그동안 고마웠던 감정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여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어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에게 추억을 주어 고맙다고 고백해 네 순경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한편 이날 순경 4인방의 마지막을 위한 마을 사람들의 깜짝 선물이 공개되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신현준 순경은 "어르신들을 더 많이 만나 뵙고 싶었는데 날이 추워 집에 계시는 경우가 많아 더 뵙지 못하고 가는 게 아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마을 어르신들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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