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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0주년을 맞은 '1박 2일'이 카자흐스탄-쿠바에서의 둘째날 이야기와 함께 시청률도 터트렸다. 최고 시청률은 23.2%까지 치솟으며 '국민 예능'의 위엄을 확인했다.
특히 곳곳에 있는 미션 수행 중 꼴찌에게는 등산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멘붕에 빠졌다. 과연 이들 중 누구에게 등산의 영광이 주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돌산 등반을 걸고 카자흐스탄에서 펼치는 리얼 야생 생존 게임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차태현-김종민-정준영과 쿠바로 떠난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활약이 담긴 10주년 특집 둘째날이 그려졌다. 특히 이 날은 밴드 씨앤블루 정용화가 멤버들의 달콤한 잠을 깨워줄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해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있는 쿠바를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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