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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애니메이션 '코코'가 역대급 디즈니·픽사 오프닝에 이어 주말 동안 동시기 개봉작 및 외화 영화 중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신과 함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 역주행 했을 뿐 아니라,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역상승했다.
역대 픽사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2015)의 개봉 첫주 누적 관객수 75만 명보다 무려 약 10만 명 높은 첫주 관객수를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성을 명백하게 입증했다.
관객들의 호평도 쏟아진다. 관객들은 "내일 죽는다면 오늘 꼭 봐야 하는 영화", "인생 영화 탄생", "10점 만점에 10점 밖에 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정도", "상상과 현실의 만남이 만든 최고의 감동", "최근 개봉작 중 가장 즐겁고 뭉클한 영화", "인생 애니메이션이 바뀌었다", "가슴에 남는 여운", "팝콘 먹는 것도 잊고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등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CGV 실관람객평점인 골든 에그지수 99%, 네이버 실관람객 별점까지 9.25 이상의 압도적 수치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 골든 글로브 및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모두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에 대한 신뢰감까지 더하며 앞으로 장기 흥행 꽃길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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