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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와 러시아 게임 퍼블리셔 이노바는 대규모 액션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현지 정식 서비스를 오는 3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사이드는 현지 분위기가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게임의 질적 볼륨을 향상시키고, 개선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현재까지 구현돼 있는 수백 종의 병종, 만 개 이상의 유닛들로 진행하는 대규모 전쟁을 보다 치밀하게 구현하는데 주력하며, 대규모 유저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서버 안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바 측도 2018년 올해 첫 작품이자 기대 타이틀로 '킹덤언더파이어2'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8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자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충성 유저들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길드전과 유저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해 왔다.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서비스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유저들이 테스트를 경험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인 3월에는 한단계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