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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아름이 이승재와의 공개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한아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17년도에 만나서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하는 동안에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 주면서 결국엔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서 당신에게 나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자가 될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인배우 이승재가 한아름의 얼굴을 감싼 채 야경을 배경으로 달달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더유닛'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한아름은 "2017년도, 4년 만에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었던 뜻깊은 방송 하나가 이로써 저에게는 끝이 났지만,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더 이상의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게 운동으로 정신단련도 하고 많은 노력에 집중해서 살아가도록 하려 합니다"라며 "이제 가수 이아름이 아닌 배우 한아름이 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겠으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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