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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한아름 열애 심경 "'이승재♥' 관심 감사, 예쁘게 만나겠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08 17:5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아름이 이승재와의 공개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한아름은 8일 인스타그램에 "그저 누구나 하는 사랑에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시고 기사 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오빠랑 저랑 당황했지만, 그래도 마침 소속되어있던 회사도 더유닛 종료와 함께 나오게 되어서 이대로 또 오랜 시간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기사를 이쁘게 내주셔서 너무 그저 감사하네요.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직 제대로 보여드린 것도 없는 예술인일 뿐인데 관심 가져주시고 단소리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한마음뿐이네요 앞으로 소란스럽지도 물란 하지도 않게, 이쁜 만남 가지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

앞서 한아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17년도에 만나서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하는 동안에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 주면서 결국엔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서 당신에게 나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자가 될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인배우 이승재가 한아름의 얼굴을 감싼 채 야경을 배경으로 달달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더유닛'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한아름은 "2017년도, 4년 만에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었던 뜻깊은 방송 하나가 이로써 저에게는 끝이 났지만,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더 이상의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게 운동으로 정신단련도 하고 많은 노력에 집중해서 살아가도록 하려 합니다"라며 "이제 가수 이아름이 아닌 배우 한아름이 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겠으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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