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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보기만 해도 눈물 겨운 최수영과의 러브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든 것.
특히 태양은 자신의 진심 어린 설득에도 떠나려는 루리를 꽉 안고서 미안하다며 달래고는, "넌 헤어지겠다는 말만 하지 말고 그냥 기다려줘. 나머진 내가 다 할게"라며 몇 번이나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설득,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동시에 나홀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는 그를 절로 응원하게 만들었다. 또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내는 수영을 끌어안은 온주완의 간절한 눈빛에서 캐릭터가 느낀 괴로운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을 배가시키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 내용 왜 이렇게 슬퍼요? 우리 밥상커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온주완이 우는 수영 안아주는데 내 마음까지 아프더라", "다 반대하는데 태양이 혼자 노력하는게 너무 맴찢임", "아오! 내가 TV에 들어가서 진실을 다 밝혀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헤어진다는 말만 하지 말래… 태양아… 내가 응원해", "화내고 울고 오늘도 태양이의 하루는 가시밭길입니다" 등 태양과 루리의 사랑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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