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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골경찰2' 이정진 순경이 문수면 어르신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치안센터로 돌아오는 길에 신현준 순경은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드린다는 게 좋은 일이지만 기분이 묘할 것 같다"며 쓸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신현준은 "어릴 적 아버지는 항상 우리들 사진만 찍어주셔서 아버지가 함께 나온 사진이 없다. 그게 마음이 아프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슴 저릿한 사연을 꺼냈다.
어르신들을 위한 영정 사진 촬영 준비에 나선 시골경찰의 이야기는 오늘(8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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