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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화유기'가 스태프 낙상 사고에도 방송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을 당시 척수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로 의식까지 없었으나, 현재는 두 자녀 등 가족들을 알아볼 정도로 의식이 되돌아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의료진은 '하반신 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의 가족들은 이날 새벽 현장에서 세트 작업을 요청한 PD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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