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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며 설렘 지수를 높였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가 풋풋한 첫 입맞춤으로 심장 박동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두와 문수의 달달 케미가 폭발하는 첫 입맞춤이 담겨 있어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한다. 술에 취해 아련한 눈빛으로 강두를 집요하게 응시하던 문수는 갑작스럽게 강두에게 다가가 입을 맞춘다.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문수의 사랑스러운 대범함과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된 강두의 귀여움이 달콤한 설렘을 한층 증폭시킨다. 어깨에 기댄 문수를 품에 안은 강두의 따뜻한 매너와 배려, 그리고 깊어진 눈빛이 여심을 저격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26일) 방송되는 '그사이' 6회에서는 강두와 문수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할머니의 시신을 보고 충격을 받은 강두를 따뜻한 온기로 보듬는 문수와 문수의 숨겨진 상처를 알아채고 투박하지만 다정한 배려를 보여주는 강두. 서로에게 위안이 되며 이끌리는 두 사람의 감정이 더 깊어질 예정이다. 일상에 서서히 스며들며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강두와 문수의 모습이 섬세하게 펼쳐진다.
한편, 강두와 문수는 추모비 재건립을 위해 유가족을 만나며 상처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자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6회는 오늘(26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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