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연극 무대에 진출한다.
송승현은 명품 추리 사극 장르인 연극 '여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친다. 조선시대 기록된 역사 중 가장 왜곡이 많은 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만큼 모든 것이 불명확한 단종 죽음에 대한 진실을, 역사적으로 극심한 광증을 보인 세조의 아들 이성과 연결시켜 긴장감 있게 풀어간다.
송승현은 단종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는 이성 역할을 맡아, 110분의 공연 시간 동안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밴드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인 송승현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썸머스노우', 옴니버스 영화 '레디액션 청춘-세상에 믿을 놈 없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등 뮤지컬, 영화,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한편 송승현이 출연하는 연극 '여도'는 1월 1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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