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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더 쉐도우(The Shadow)'가 내년 1월 12일 성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단순한 볼거리만 제공되는 기존 캐릭터 뮤지컬과는 달리 그림자 놀이를 공연으로 탄생시켜 다양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하고 신기한 그림자 모양을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림자 공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사 매직플레이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어썸플레이9이란 이름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성구 대표는 "10년간 그림자 아트를 만든 내공과 역량을 모두 담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내년 2월 4일까지.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