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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31세에 받은 신인상…날 칭찬해주고 싶었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21 09:0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드라마 '고백부부'에서 걸크러시 캐릭터인 윤보름을 연기해 호평 받은 배우 한보름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018년 1월호에 공개됐다.

시원시원한 말투와 화끈한 성격 윤보름을 연기한 한보름은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지난 '2017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에서 신인상을 탄 소감을 묻자 그녀는 "그 상을 받은 날 만큼은 서른한 살, 늦은 나이이지만 신인상을 받은 저를 칭찬해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술 보다는 운동으로 해소하는 한보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헬스장에 더 가기 싫어 지기 마련인데, 저는 저보다 몸매 좋은 모델의 사진을 보며 자극 받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가요. 운동을 하면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라고도 말했다.

또한 한보름은 드라마 '고백부부'가 종영된 이후에도 출연 배우들과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고백부부'를 통해 저를 많이 알렸지만, 인간 한보름에 대해서는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요. 새해에는 좋은 작품으로 저를 많이 보여드릴게요"라며 배우로서의 욕심과 각오를 밝혔다.

스타들과 선수들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8년 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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