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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방안내서' 손연재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손연재는 "모든 한국 사람들이 날 싫어하나 생각했다. 안 좋아하는 느낌을 받다 보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 많이 불편해했다. 오히려 한국 사람들을 반겨야 되는데 너무 무서워서 내가 먼저 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편한 친구들과 지내고 그 친구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갖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정말 내가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으니까, 그것만큼은 자신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은 내가 신경 쓰지 않고 날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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