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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믹스나인' 탑나인(TOP 9)과 탈락자 발표식을 앞두고 소년, 소녀들의 초조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믹스나인'의 첫 번째 합격자와 탈락자는 온라인 투표와 관객,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른 남녀 통합 순위로 정해졌다. 170명 중 단 99명만이 다음 미션에 도전할 수 있어 성별과 무관하게 하위권 71명이 대거 탈락했다.
소년, 소녀들은 합격과 탈락의 기로에서 울고 웃으며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합숙 기간 동안 정이 든 만큼, 발표와 동시에 서로를 얼싸안으며 다독여주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참가자와 대중의 마음을 얻어 합격한 99등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첫 탈락식 현장이 담길 '믹스나인' 7회는 오는 10일(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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