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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임의 기준은 무엇일까? 게임성, 그래픽, BM 등의 요소가 기준이 될 수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사와 유저의 소통이 아닐까 싶다.
Q: 부정행위 프로그램 사용 유저에 대한 대응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A: 배틀그라운드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면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예상보다 유저 수가 많아져 대응이 쉽지 않았다. 전담팀을 만들고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정식 출시까지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신규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Q: 정식 출시 버전에서의 최적화는 어떻게 되나?
A: 내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한 후 게임을 출시할 것이다. 테스트 서버를 경험해보면 나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이후에도 서버 관리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Q: 정식 출시 후 친구 추가 등 로비 화면에 대한 개선이 있을까?
A: 전반적인 UI를 가독성과 사용성을 고려하여 준비 중이다. 여러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만 언제 도입될지 확답하기 어렵다.
Q: 고객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접수내역 처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
A: 정식버전 출시 전 한국어 고객센터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객센터를 만들려고 한다. 신고 기능은 직접 보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을 고려 중이다.
Q: 신규 무기 추가 시 선정 기준이 있는지?
A: 확실한 기준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수 있는 무기는 반려시킨다. 개발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분이 있다. 마이너 취향의 개발자도 있고 반대의 개발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고려하여 선정한다. 개발자의 취향이 확고해 다투는 경우도 있다(웃음).
Q: 유저 의견의 무기 선정이 가능할까?
A: 많은 유저들의 의견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한국 유저들이 K-2를 원하시는 것 같아 리스트에 포함시켜 놨다. 하지만 기존의 총기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고민 중이다.
Q: 레드존의 발동 조건은?
A: 무조건 랜덤이다. 위치는 무조건 랜덤이지만 발동 타이밍은 약간의 규칙이 있다. 하지만 거의 랜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Q: 지난 게임스컴 상자와 같은 아이템 판매 계획이 있는지?
A: 아이템 같은 경우 원칙은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출시한다. 외형 추가를 원하는 니즈가 많은 것은 알고 있다. 다만 게임 개발에 열을 올리다 보니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1.0 버전 출시 이후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Q: 훈련장 기능은 개발 예정에 없나?
A: 실전에 바로 들어가는 것이 배틀그라운드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강하게 커야 한다(웃음). 연습모드는 정식 버전 출시 후 계획을 하고 있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A: 3개월 전만 해도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저희 부스 외에 지스타에 배틀그라운드가 나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신다면 좋겠다.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인비테이셔널 경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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