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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교복자태"…'이판사판' 박은빈, 떡잎부터 달라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6:2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7년 하반기는 '이판'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이판사판' 박은빈이 '똘망똘망' 떡잎부터 다른, '똑순이' 고등학생 '교복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2일(수)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박은빈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으로 불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 좌배석 판사 이정주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빈이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고 야무진 '여고생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고등학생 시절 이정주가 법원에 봉사활동을 나간 장면. 박은빈은 천진난만한 미소,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은빈이 부착하고 있는 교복의 이름표에는 '이정주'라는 이름이 아닌, '최정주'라는 이름이 명시되어 있는 터. 고등학생 시절 '이판' 이정주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은빈이 '똑순이 여고생' 포스를 드러낸 장면은 지난 9일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박은빈은 촬영 시작 시간보다 한참 전부터 현장에 도착,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하는 내내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박은빈은 말투와 시선처리, 손짓, 발짓 등 사소한 부분까지 여고생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며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더욱이 박은빈은 2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 중간 중간,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스태프들에게 예의바른 모습은 물론, 다정하게 대화를 건네는 등 친근하면서도 솔직한 박은빈의 매력이 촬영장의 좋은 기운을 북돋고 있다는 후문. 교복을 입은 박은빈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진짜 나이를 알 수 없다! 고등학생 그 자체인 것 같다"며 절대 동안 미모에 찬사를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판사라는 전문직을 맡게 된 박은빈의 열정과 노력이 항상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판사가 되기 이전, 고등학생 때부터 떡잎이 다른 여고생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박은빈의 열연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판사판'은 서인 작가와 SBS '퍽' 연출,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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