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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정은지, 폭발물 소동에 "경찰분들 감사하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5:19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쳐블'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정은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1.2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은지가 이날 있던 '폭발물 소동'에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이 말을 언제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경찰 관계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정은지가 참석하기로 했던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을 수색했다. 현재 호텔 1층 로비에는 총기를 소지한 경찰이 보안을 강화했으며 행사가 열리는 7층 행사장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김성균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저는 덕분에 군대 고참을 만났다. 군대 고참이 옷을 입고 들어와서 사진 찍자고 들어왔더라"며 "삶은 뜻하지 않은 순간에 인연과 특별함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여러분도 뜻하지 않은 순간에 찾아온 충격적인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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