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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성훈이 '애타는 로맨스' 속 차진욱 본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이번 일본 프로모션에선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성훈이 숨겨둔 매력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카리스마와 츤데레, 귀여운 애교까지 여심 홀리는 치명적인 매력이 팬들의 심장을 파고든 것.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속 여심 애태운 명장면을 재현하는가 하면 팬들이 원하는 애교 및 잔망 퍼레이드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성훈은 애교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부끄럽지만 화끈한 애교로 잔망스러움을 폭발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프로모션 팬미팅을 마친 성훈은 "드라마 종영한 지 꽤 긴 시간이 흘렀는데도 '애타는 로맨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간만에 차진욱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묘했다. 드라마와 저를 향해 이렇게 큰 사랑과 열정 보여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하나의 작품으로 교감할 수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놀랍고 감회가 새롭다. 큰 사랑 보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애타는 로맨스'가 많은 분들과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성훈은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특유의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온전한 '성훈바라기'로 만들고 있다.
한편, 성훈은 '마음의 소리 리부트:얼간이들'에 주인공 조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색다른 연기 변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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