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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에서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더욱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다정다감한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안재모 분)과 트러블 메이커 최고봉(고나연 분)은 극과 극의 성격으로 극의 유쾌함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만나기만 하면 터지는 사건사고로 허당끼 넘치는 매력과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최고야 남매의 아버지인 최태평(한진희 분)과 민지석 형제의 어머니 오나라(최수린 분)가 불륜을 저질러 이들은 모두 이혼한 상태로 중년 배우들의 신선한 사각 맞짱극(?)을 펼칠 예정. 또한 원수지간에 사랑에 빠진 최고야와 민지석의 관계에도 만만치 않은 고난을 예상케 한다.
한편,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인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은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11월 27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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