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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정유민이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정유민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제 1호 대통령 여성 경호원 출신의 로스쿨생 황민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황민아는 청와대 생활을 하면서 법망을 피해가는 사람들이 법조계 출신임을 깨닫고, 법을 직접 파헤쳐 보기 위해 로스쿨에 들어갔다. 카리스마 넘치고 포스 가득한 자태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POP엔터테인먼트 측은 "경호원 출신의 로스쿨생이라는 캐릭터에 맞게 연기 뿐만 아니라 체력관리까지 더욱 신경쓰고 있다"라며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박은빈, 연우진, 동하, 정유민 등이 출연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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