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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현이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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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가족으로 있던 게 15년 이다. 데뷔 전 5년을 있었고 소녀시대로 10년 간 활동을 했다.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내 가족이고 친정 같은 SM과 이별 아닌 이별을 하게 됐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결심을 하게 된 것도 안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다. 너무나 좋은 환경이었다. 팀의 막내로 보호받고 사랑받은 게 감사하다. 한편으로는 10대가 아닌 20대 후반이고 몇 년 후면 서른을 바라보고 있다. 인생을 많이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던졌다.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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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10주년 앨범도 냈고 매일 각자가 원하는 꿈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이런저런 애기를 많이 했다. 10년 동안 다같이 성장해왔다. 그 나날을 함께 하면서 각자가 원하는 삶의 방향이 있다는 걸 다들 너무 잘 알고 있고 항상 존중했던 것 같다. 그런 것에 있어서 이해하고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얘기했다. SM을 떠날 때도 강요하거나 반대하는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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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는 이제 연기를 많이 할 생각이다. 가수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다. 다양한 장르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 소속사를 차린 건 아니고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당분간은 에이전시와 함께 활동할 것 같다. 소녀시대는 영원한 것 같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한 소녀시대'라고 우리가 항상 외치는 구호처럼 소녀시대는 영원할 것 같다.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할 수 없다. 추후에 활동할 때 다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형태든 변함 없을 것 같다. 우리 팀을 영원히 응원할 거다.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고 나이가 들어도 우리는 소녀시대다. 그때 되면 너희가 소녀시대냐고 하시겠지만, 우리는 소녀시대로 태어났고 앞으로도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
s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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