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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는 "쇼케이스를 열심히 준비하고 어제 집에 갔는데 잠이 안 오더라. 설레는 마음과 '내일 잘 할 수 있을까', '긴장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잠이 잘 안 들었는데 오늘 깨끗이 씻고 나오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10곡을 꽉꽉 채웠다. 요즘 성장기라 키가 많이 컸다. 병원가서 재보진 않았지만 '식스틴' 때보다 2~3cm가 컸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타이틀곡 '캔디'는 용감한형제 대표님의 프로듀싱과 이현도 선배님이 토크박스가 들어가서 곡이 잘 나왔다. (이현도를) 직접 뵙지는 못했는데, 용감한형제 대표님께서 '네가 노래만 잘 불러주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열심히 녹음해 좋은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YE CANDY'에는 앞에 있는 여성 분이 너무 예뻐서 제 눈이 사탕처럼 달콤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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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쟁쟁한 팀들이 대거 컴백하며 경쟁이 치열해져 있는 상황. 이에 대한 질문에는 "나이도 어린데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한다는 게 긴장된다. 그래도 선배님들 덕분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엘은 "1990년대 뉴잭스윙 장르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까 많이 연구했다"며 "보통 故김성재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공약에 대한 질문에는 "만약 30위 안에 들면 수험생을 위한 게릴라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 프로듀서에 대해 사무엘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대표님이지만 제게는 아버지 같다. 거의 가족 같은 관계다. 무대 위와 아래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동기이기도 한 워너원과 또 한 번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자리에서 워너원 형들과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식스틴' 활동 때 만난 워너원 형들과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점점 대화하면서 풀어졌다. 이번 활동 때는 가족처럼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다니엘 형과 모든 형들이 반겨줬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캔디'(CANDY)를 비롯한 첫 정규앨범 '아이 캔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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