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구글, 애플 등 주요 오픈마켓 인기 1위를 기록 중인 자사의 신작 '스누피 틀린그림찾기'가 2주 만에 다운로드 200만 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창사 이래 첫 외부 IP 도입 게임으로 관심을 모아온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출시 9일만에 15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어 2주만인 15일, 21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2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번 기록은 선데이토즈의 인기 게임인 '애니팡3'와 비슷한 추세로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이용자 확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 이용자 표본 조사에 따르면 주요 이용자층은 20~30대 여성층이며 10대 이용자 역시 확대되고 있는 등 게임 저변 확대는 물론 '애니팡'에 이은 가족형 게임으로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세계적인 유명 캐릭터인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을 비롯해 수십여 명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피너츠' IP를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틀린그림찾기와 그림조각찾기, 포커스, 같은그림찾기, 보스 격파 등 10여 개의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통해 방대한 원화의 재미와 감성을 모바일에 담아냈다.
선데이토즈 이창명 PL(프로젝트 리더)은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IP 특유의 친숙함과 캐주얼 게임의 재미를 바탕으로 하루 이용자 50만명을 기록하는 가족 모두가 즐길 대중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게임의 인기와 기대에 부응할 다양한 업데이트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회를 소재로 한 신규 스테이지 등 120개 스테이지를 선보이고 있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실수 방어는 무료'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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