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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윤현민, 캐릭터에 녹아든 '현실매력'…리얼 비하인드컷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2:5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현민이 '현실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이에스픽쳐스는 16일 KBS 2TV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에서 여진욱 역으로 열연중인 윤현민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촬영 중간 해맑은 미소와 개구진 표정으로 대기 중인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역배우와의 촬영 중 풍선 소품 하나로도 현장을 즐겁게하며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세심함부터 체력소모가 큰 추격신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으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그의 '분위기 메이커' 면모를 짐작케한다.

더불어 공중에 매달린 아찔한 순간에도 카메라 앞 숨길 수 없는 장난기와 깔끔히 정리된 대본을 들고 미소짓고 있는 인증샷을 통해 묻어나는 그의 섬세함 등 카메라 밖 윤현민의 깨알 현실매력들이 면면이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현민은 싱크로율 높은 활약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연의 성격을 자칫 정적일 수 있는 여진욱이란 인물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보다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윤현민의 연기적 센스와 재치가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몰입도 역시 더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과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이 여성 아동 범죄전담부에서 추악한 현실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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