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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 아니야' 출연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채수빈과 엄기준 커플의 시너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비글미 가득한 '조지아' 캐릭터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채수빈과 천재 공학 박사로 완벽하게 연기 변신에 성공한 엄기준 커플은 또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마다 서로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해주고 때로는 합을 맞춰보기도 하는 등 서로를 향한 특급 배려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스태프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두 사람 덕분에 현장은 해피 바이러스로 가득하다고.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세 배우는 현장에서 워낙 사이가 좋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쉬는 시간이면 함께 웃으며 장난도 치고 연기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기도 한다. 채수빈과 엄기준 역시 촬영 현장의 공식 분위기 메이커 커플이다. 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대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의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두 커플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두 커플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드라마의 큰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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