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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재능' 신정환X탁재훈, 지인 9人과 MT…'막장 캐스팅'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1:3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이 탁재훈, 지상렬, 김성수, 김상혁 등 오랜 지인들과 함께 MT를 떠난다. 오늘(16일, 목) 밤 11시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환, 탁재훈이 '톱스타 총출동' 플래카드를 붙인 버스를 타고 지인들을 모아 가평으로 향한다. 지상렬, 김성수, 김상혁, 김진, 김형범, 임형준, 슬리피, 뮤지, 허민영이 그 주인공. 그들은 자리에 참석한 서로를 확인하고는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은 다 나온 것 같다", "이게 무슨 막장 캐스팅이냐"며 셀프 디스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닭싸움, 지압 슬리퍼 계주 등 추억의 게임을 함께 하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질 예정이다. 특히 상처 많은(?) 열 한 명의 손병호 게임은 아슬아슬한 발언 수위를 넘나들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상혁이 "이혼한 사람 접어"라고 하자 탁재훈이 "이혼한 게 죄냐"며 발끈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또 "은행 빚 있는 사람 접으라"는 말에 "제 2 금융권은 되는 거냐", "개인 대 개인은 되냐"는 질문이 쏟아져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번에 모인 열한 명이 서로 오랜 지인 사이다 보니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가감 없는 토크가 펼쳐졌다"며 "역대급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진 MT 현장이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부활한 컨츄리 꼬꼬의 초심 소환 프로젝트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 기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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