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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태양, 씨엘, 오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위 카리스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의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이번에 공개되는 솔직하고 가감 없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태양은 시도 때도 없이 외계어를 남발하는가 하면 흐트러진 머리에 홈웨어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친근함을 과시하고 있다.
씨엘은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안 본 사이에 화장법이 많이 늘었죠?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기다려 달라"고 전하는 한편, "미국에 처음 왔고 3년 됐다. (미국에 온 걸) 날마다 후회한다"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예능에 두문불출했던 씨엘이 이중생활의 민낯을 드러내는 전무후무한 모습을 공개하게 될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혁은 첫 촬영인데 기분이 어떻느냐는 질문에도, 첫 관찰예능 출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소감에도 묵언수행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오는 11월23일(목)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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