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이번 주 토요일(4일) 방송될 3, 4회에서 대 변혁을 예고했다.
지난 10월 28일(토) 첫 방송에서 절실함으로 '더 유닛'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이 소중한 기회를 붙잡기 위해 분초를 나눠가며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의 노력이 짙게 배인 무대는 현장뿐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휩쓸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이날 선배군단의 진심어린 조언과 더불어 선후배간의 훈훈함이 인상적이었던 분위기는 폭풍 전의 고요에 불과했다. 이번 주 방송에선 한층 날카롭고 깊이 있어진 선배군단의 모습을 통해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는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작지만 귀중한 재능, 무한한 잠재력 발굴과 함께 무대에 오른 참가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다고.
무엇보다 진정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더 유닛'인 만큼 이 자리를 쉬이 여기는 참가자에게는 단호하게 대응, 다른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희석되지 않도록 촌철살인 평가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참가자의 가벼운 태도에 비는 그의 진정성을 지적하며 "이렇게 장난치는 참가자는 못봤다"고 말해 현장을 일순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땀 흘리는 도전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주 첫 방송에서 유키스 준과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을 비롯한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비주얼과 실력, 매력 등을 어필하며 무대 위에서 눈부시게 빛나던 이들은 앞으로 나올 참가자들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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