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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차세대 주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JYP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평균연령 만 17.7세의 JYP 연습생 방찬, 한지성, 서츈, 김우진, 양정인, 김승민, 이민호, 황현진, 필릭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데뷔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곡 '헬리베이터'는 '스트레이 키즈' 1화에서 9인의 멤버들이 박진영으로부터 "자작곡으로 무대를 완성하라"는 첫 미션을 받고 직접 만든 곡이다. '헬리베이터'는 '지옥(Hell)'과 '엘리베이터(Elevator)'의 의미를 합성한 것으로 꿈을 향해 집을 나온 아이들인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넘어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3RACHA'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멤버 방찬, 서츈, 한지성은 다크한 분위기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도록 곡을 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YP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회사와 연습생 간의 대결을 담았다. 그룹명이자 프로그램명인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 어떤 아이돌 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마음껏 표출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았다.
한편 오는 7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영될 '스트레이 키즈' 4화는 '전원 데뷔'를 목표로 하는 멤버들이 최초 탈락자가 발생할 두 번째 미션을 치르는 모습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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