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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맥심 엄상미가 포커를 못친다던 말과 달리 반전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엄상미의 추첨을 통해 함께 참여하게 된 BJ 기뉴다는 유창한 말솜씨로 경기를 이끌어 갔으며, 심리전으로 최현우와 엄상미, 김소희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결과, 초반에 기뉴다에게 포커를 못 친다며 '구박을 받던' 엄상미가 반전 실력을 선보이며 압도적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소희는 깜짝 백스트레이트로 2등을 차지했다. 처음에 자신만만하던 마술사 최현우는 꼴찌를 하고 말았다.
'모바일 한게임 포커 토너먼트' 상금 전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대회 종료 후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포함한 2,000만 원의 총 상금을 수상자들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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