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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박신양과 과거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감상하고 추억에 잠겼다.
박신양의 인사로 시작된 영상에는 '파리의 연인' 장면들이 흘러나왔다. 김정은은 박신양의 '저 남자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는 대사와 키스신에 쑥스러워 어쩔줄 몰라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 저는 영상을 못 보겠다. 너무 오그라들고, 오빠는 괜찮으신 것 같은데 저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양과 김정은은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1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