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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최초 탈락자를 결정할 두 번째 미션을 공개했다.
박진영의 빈틈없는 압박은 계속됐다. 방출 위기 멤버 3명을 중심으로 3:3:3 유닛을 구성해 무대를 꾸미라는 두 번째 미션을 공개한 것. 또한 박진영은 "방출 위기 멤버 3명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첫 번째 탈락자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유닛을 조합했다. 멤버가 멤버를 직접 구하는 미션인 만큼 9명은 서로를 이끌어 주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첫 번째 미션과 두 번째 미션에서 모두 기존 곡이 아닌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스스로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JYP와 시청자들을 향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프로그램 방영 전 공개한 자작곡 '헬리베이터' 뮤직비디오도 1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729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곡은 '지옥(Hell)'과 '엘리베이터(Elevator)'의 의미를 합성한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꿈을 향해 집을 나온 아이들인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의 시간을 뚫고 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YP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회사와 연습생 간의 대결을 담았다.
한편 '전원 데뷔'라는 목표만 바라보는 9인의 멤버들이 최초 탈락자가 발생할 두 번째 미션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 4화는 7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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