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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K록 사운드를 전파하며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FT아일랜드는 프레이(PRAY) 프리덤(FREEDOM)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등 FT아일랜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록 사운드 가득한 곡들은 물론, 파파라치(Paparazzi) 퍼피(PUPPY) 1234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나무(Tree)와 같이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공연의 마지막을 달구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다같이 휴대폰 불빛으로 공연장을 밝히며 떼창을 이어가는 장관을 연출했다.
보컬 이홍기는 "유럽 투어 동안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다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꼭 다시 돌아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팬들과 약속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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