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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터처블' 정은지의 캐릭터 컷이 첫 공개됐다. 출세 의욕 넘치는 '서이라' 검사로 완벽 변신한 정은지의 모습이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은지는 성공욕에 활활 불타는 신임검사 '서이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정은지의 뒤편에 걸려있는 법복과 쌓여있는 서류 뭉치, 늦은 시간까지 일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검사로서의 바쁜 삶을 짐작케 한다. 동시에 어딘가를 예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서 검사로서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정은지의 폭풍 명함 뿌리기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고위간부로 보이는 중년의 남성에게 명함을 건넨 정은지는 두 손을 모아 공손히 인사를 하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미소로 자기 어필 중인데 능숙한 자세를 통해 그가 '아부의 프로'임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정은지는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고 거리를 내달리고 있다.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뽐내는 정은지의 모습에서 출세지향적 검사 서이라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향후 그가 선보일 검사 연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 측은 "정은지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진지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정은지는 제작진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하며 열정을 가지고 역에 몰입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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