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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베트남 프린스'로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강태오가 '한국-베트남 음식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해 한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강태오의 상당한 인기를 말해주듯 가는 곳마다 현지 유력 매체들을 비롯해 수백여명의 팬들이 행사장에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뤄 강태오의 글로벌 인기를 절로 실감케 했다. 강태오 역시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 한 명 한 명과 아이컨택하며 사인 등을 진행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태오는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 제작한 합작 시리즈물 '오늘도 청춘 시즌 1, 2'에 연이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배우 최초로 베트남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 남우주연상을 받아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강태오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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