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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신보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당초 예고성 스토리 티저만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타이틀곡의 음원을 미리 들어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아티스트와 논의 끝에 음원이 일부 담긴 해당 티저를 깜짝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다른 팬사랑을 보이며 이번 앨범에 더욱 공을 들인 핫펠트의 새 뮤직비디오는 모두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과 수록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 전부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튼 핫펠트의 새로운 시작을 새 신발에 비유해 만든 곡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3년만에 핫펠트와 다시 의기투합해 또 한 번의 매력적인 조합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핫펠트가 직접 쓴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은 옛 서랍장에서 발견한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읽듯 쓰여진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힙합계의 떠오르는 괴물 래퍼 펀치넬로가 랩 피처링으로 가세해 힘을 실었다.
핫펠트의 본격 솔로 신호탄이 될 새 싱글 앨범 '마이네(MEiNE)' 음원과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