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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의 뜨거운 부성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처럼 구필모가 뜨거운 부성애를 발휘하게 된 사연에는 뒤늦은 후회와 애환이 담겨있다. 그동안 딸의 투병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구회장은 세경의 비리가 하나둘씩 밝혀질 때마다 세경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지난주 이 광경을 보다 못한 들레(장서희)는 구필모에게 세경의 시한부 소식을 전하고, 큰 충격을 받은 구회장은 뒤늦은 후회가 밀려온 상황. 이 기회를 틈타 양달희(김다솜)와 이계화(양정아)는 아픈 세경을 볼모로 구회장을 자극해 회사와 집을 빼앗으려 하고, 구세경을 비롯한 삼 남매는 아버지 구회장을 지키려는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최종주 방송만을 남겨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서로 마음이 멀어진 구회장 가족들이 구세경을 통해서 다시 화합하고 화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 결말은 14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