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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치킨집 사장의 정체는 뭘까.
훈훈한 전개였지만,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터져나왔다. 바로 남홍주 단골 치킨집 사장(강기영)의 존재다. 남홍주는 치킨을 시키면 꼭 한조각이 없다며 치킨집에 따지러 갔다. 하지만 멀리서 치킨집 사장이 고양이들에게 치킨을 먹이는 모습을 보고 착한 일을 한다고 생각해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치킨집 사장이 준 치킨을 먹은 고양이가 모두 죽어있던 것.
치킨집 사장의 미스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치킨집 사장은 남홍주가 예지몽으로 구한 카페 알바생 오빠와 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알바생의 오빠는 죽고 치킨집 사장은 부상을 입었다. 치킨집 사장은 장례식장에 찾아와 오열했는데, 중간에 웃는 얼굴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더욱이 알바생 오빠의 부검을 극구 말리는 모습으로 의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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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8.1%, 9.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수목극 1위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병원선'은 7.5%, 9.3%, KBS2 '매드독'은 5.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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