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윤정수와 김종민의 남다른 하루가 공개됐다.
다이어트 중임을 거듭 밝혀온 윤정수는 입을 24시간 내내 쉬게 하지 않았다.
TV를 보던 중 등갈비와 김치찌개를 시킨 것. 박수홍의 어머니는 "먹는 사람이 살이 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밥상 정리법은 발로 밀어놓기. 이어 음식이 소화도 되기 전 눕방을 그리고는 바로 잠에 들었다.
한편 윤정수는 장을 보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을 모두 카트에 담으며 나름의 '다이어트식(食)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를 본 어머니들과 신동엽, 안정환은 한 숨을 내쉬었다. 반면 윤정수의 표정은 행복 그 자체였다.
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온 윤정수는 "보정 속옷이 아직까지 있네"라며 보정 속옷을 입으려 시도했다.
힘들게 보정 속옷 입기에 성공한 윤정수의 다음은 먹방이었다. 그리고는 이내 보정 속옷을 벗어버렸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꼭 살도 빼야한다. 걷기도 하고 밥먹고 바로 드러눕지도 말고. 믿어요"라며 윤정수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
김종민은 얼굴팩으로 외모를 관리를 시작하더니 혈당도 직접 체크했다.
집에 온 빽가도 얼떨결에 혈당을 체크 했고, 두 사람은 150이라는 다소 높은 수치에 당황했다. 관리남 김종민은 동생의 건강을 위해 홍삼, 기억력에 좋은 약 등을 건넸다.
김종민의 반전 모습도 공개됐다. 알고보니 메모광이었던 것. 그러나 김종민은 "한번 적은 뒤 거의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행사를 위해 직접 헤어스타일링을 했다. 그러나 30분 만지고도 만족 못한 머리.
빽가는 "중요한 건 머리가 아니라 얼굴이야"라고 말해 어머니들을 웃게 했다.
이때 빽가는 김종민을 대신해 그의 빨래를 널었고, "수건과 속옷을 함께 빨았다"는 김종민의 말은 어머니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