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우새' 안정환 "어려웠던 집안 형편, 빵 먹고 싶어 축구 시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08 21: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안정환이 축구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안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안정환씨가 어린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더라. 우유와 빵을 준다고 해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안정환은 "우유와 빵을 먹는걸 봤다. 저걸 하면 나도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는 형이 이야기를 해서 바로 축구부에 들어갔다"면서 "먹는 건 좋았는데 더 배고프더라"라며 섭취량에 비해 큰 활동양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또 터졌다. 프로토 78회 해외축구 필살픽 1395%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