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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PM 우영이 11일 새 디지털 싱글 '똑같지 뭐'를 깜짝 공개한다.
우영은 이 곡을 직접 작사하고 공동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한껏 뽐냈다. 특별한 것 없이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무심한 듯 말하지만 그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애절한 마음을 담담한 가사로 풀어낸 우영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이 곡은 11일 일본에서도 '마다보쿠와' 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랫동안 우영의 활동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영은 2PM 멤버 준케이, 준호와 11월 일본서 한무대에 올라 각자의 솔로 공연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 멤버는 '닛테레(니혼TV) X LIVE presents From 2PM To You'라는 타이틀로 11월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는 일본에서도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인기몰이중인 2PM의 팬들을 위해 니혼TV가 개최하는 행사로 2PM 멤버들이 이처럼 한무대에서 개별 솔로 공연을 선보이는 옴니버스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우영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도쿄의 제프 도쿄 다이버시티에서 솔로투어 '아직 나는...'을 이어가며 현지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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