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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모델 이의수가 사망했다. 고인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 자제를 간곡히 당부했다.
앞서 이날 이의수의 친형 이 씨는 자신의 SNS에 "제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패션 모델과 DJ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스스로 멋있게 잘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라며 "더 조사를 해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우리 의수가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 장례식은 시간이 조금 걸려서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다시 글 게시할게요"라는 글을 남긴 바있다.
이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故 이의수 군은 소속 모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보이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적극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모델이었습니다. 최근 DJ로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던 그가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어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에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