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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동건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구요"라며 예비 아빠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동건은 "저의 가족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며 "오늘처럼만 저도 여러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동건의 팬카페 글 전문
동건입니다.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 여러분들 안부도 궁금하고 또 제 안부를 얼마나 궁금해 하셨을까 죄송한 마음부터 듭니다. 잘 지내셨죠?
저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구요.ㅎㅎㅎ
정말 좋은 소식은요, 오늘 저희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합니다. 이미 저는 남편이자 아빠이자 가장이고, 또 윤희는 이미 저의 소중한 아내이지만, 그래도 축복받고 싶은 욕심에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어요.
줌스님들도 오늘의 하늘처럼 햇살처럼 높게 푸르게 따뜻하게 저희 세 사람... 저의 가족..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처럼만 저도 여러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