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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초대형 프로젝트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제 2회 세계대회'가 9월 25일 7시, KBS홀에서 열렸다.
관록의 MC 송해와 트로트 퀸 장윤정이 진행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국악인 김나니와 전 출연자가 꾸미는 '아리랑'을 통해 남녀노소, 전 세계를 어우르는 화합과 축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만큼 본선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성하다. 가창력은 기본이고,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삶의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말은 전혀 못하지만'아리랑'과 '애국가'만은 또렷이 기억하여 객석을 감동시킨 81세의 출연자, 현지의 기업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일하는 청년들과 젊은 사업가,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지닌 출연자를 비롯해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 보였다. 또한 세계 각지에 사는 그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설운도,김용임,박상철,장윤정 등 초대가수가 총출동하며 10월 8일 낮 12시 10분부터 10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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